회원사 보도자료 [데일리경제] 한강유역환경청, 폐수 수탁처리업계와 간담회 열어

작성자 : 최고관리자 작성일 : 25.12.13 조회 : 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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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유역환경청(청장 홍동곤)은 지난 3일 서울 강서구 (사)한국산업수처리협회에서 수도권 폐수 수탁처리업체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열고 환경법규 준수와 자발적 관리 역량 제고 방안을 논의했다.

폐수 수탁처리업은 폐수배출업소로부터 위탁받은 고농도 산업폐수를 최종 처리하는 업종으로, 엄격한 수질 관리가 필수적이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지난해 특별점검에서 드러난 주요 위반사례가 공유됐다. 대표적으로 폐수 저장시설의 구획·표시 미비, 대기 자가측정 미실시 등 준수사항 불이행이 지적됐다.

한강청은 업체들에 세부 위반사항과 관련 규정을 설명하고 법규 준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자발적 환경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한 환경기술지원사업 등 정부 정책을 소개했다.

업계 관계자들은 기술인력 부족, 제도 개선 필요성 등 현장의 애로사항을 전달했다. 이에 대해 홍동곤 청장은 “수탁처리업체의 안정적 수질관리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며 “업계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청취하고 자발적 환경관리 능력 강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